ANA로 LPGA 투어 복귀하는 박성현 “정말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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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로 LPGA 투어 복귀하는 박성현 “정말 기대돼”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9.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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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7)이 ANA 인스피레이션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지난 5일(한국시간) 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첫 LPGA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게 돼 굉장히 기대된다. 모든 게 불확실한 시간이었지만 최고 대회 중 하나인 ANA 인스피레이션에 꼭 출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LPGA 투어에서 함께 활동해 온 친구들을 보는 것도 정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아시안 스윙으로 LPGA 투어 시즌 첫 대회를 치를 계획이었던 박성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대회들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국내에 머물렀다.

지난 5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과 자선 이벤트 대회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출전 외에는 부상이었던 어깨 회복에 집중했다.

LPGA 투어로만 따지면 지난해 11월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의 복귀다.

LPGA 투어 통산 7승의 박성현은 ANA 인스피레이션에 4번 출전해 2016년 공동 6위-2017년 공동 14위-2018년 공동 9위 등 톱 15에 3차례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뿐만 아니라 김세영(27), 박인비(32), 전인지(26), 김인경(32), 지은희(34), 양희영(31) 등의 한국 선수가 출전을 결정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불참하는 가운데, 출전자 중 가장 세계 랭킹이 높은 대니엘 강(2위·미국)은 "대회를 개최한 ANA의 노력에 매우 감사하며,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게 돼 무척 설렌다. 팬들을 위해 빨리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ANA 인스피레이션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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