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45, 미국)가 라이더컵 스타일의 자선 경기에 출전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27일(현지시간) "우즈와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라이더컵 스타일의 자선 경기를 펼친다"라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다음 달 22일 미국 미주리주 리지데일의 페인스 밸리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라이더컵처럼 미국 팀의 우즈, 토머스가 한 팀을 이뤄 유럽 팀의 매킬로이, 로즈를 상대한다. 포볼, 포섬, 싱글 매치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우즈는 "페인스 밸리는 내가 처음 설계한 퍼블릭 코스다. 이번에 공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페인스 밸리는 1999년 사망한 명예의 전당 회원 페인 스튜어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이벤트의 수익금은 페인 스튜어트 재단 등에 돌아간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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