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스코티시 여자오픈서 우승 재도전…전인지 공동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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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스코티시 여자오픈서 우승 재도전…전인지 공동 11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8.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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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리디아 고

리디아 고(23, 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2년 여만의 우승에 재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단독 선두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3타 차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끝난 마라톤 클래식에서 5타 차로 앞서다가 마지막 5개 홀에서 4타를 잃고 무너져 대니엘 강에게 우승을 내준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의 마지막 우승은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2년 4개월 만의 LPGA 투어 통산 16승을 노린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14승을 몰아친 리디아 고는 최근 4년 동안 1승 밖에 없을 정도로 부진을 겪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대회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12년 매치플레이에서 거둔 우승이 유일한 무뇨스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7언더파 206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의 베테랑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단독 2위(6언더파 207타)로 무뇨스를 1타 차로 맹추격하고 재미 동포 제니퍼 송도 5언더파 208타 단독 3위로 생애 첫 우승을 꿈꾼다.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니엘 강(미국)과 호주 동포 이민지가 2언더파 211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6)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2개를 잡은 뒤 후반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타를 줄이고 공동 11위(1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톱 텐에 도전한다.

양희영(31)은 공동 39위(4오버파 217타), 신인 손유정(19)은 공동 51위(6오버파 219타), 김인경(32)은 공동 64위(9오버파 222타)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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