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선수들의 활약…이번엔 제니퍼 송, 스코티시 첫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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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선수들의 활약…이번엔 제니퍼 송, 스코티시 첫날 공동 2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8.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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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송
제니퍼 송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동포 선수들이 매 대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엔 제니퍼 송(31, 미국)이 활약했다.

제니퍼 송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제니퍼 송은 단독 선두 니콜 브로흐 라슨(덴마크)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25), 박성현(27), 김세영(27), 김효주(25), 이정은(24), 박인비(32), 유소연(30) 등 한국 상위 랭커들이 아직 LPGA 투어에 복귀하지 않은 가운데 동포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5개월 만에 재개한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선 재미 동포 대니엘 강이 우승했고 지난주 끝난 마라톤 클래식에선 대니엘 강과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가 우승 경쟁을 한 끝에 대니엘 강이 '백투백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엔 제니퍼 송이다. 재미 동포인 제니퍼 송은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다. 2018년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박인비(32), 퍼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연장전에 갔다가 패배했다.

짙은 안개로 인해 경기가 두 시간 지연되면서 경기가 정상적으로 끝나지 못하고 다음 날로 순연됐다.

양희영(31)은 15번홀가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인지(26)와 대니엘 강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22위다.

지난주 후반에 무너져 우승을 놓친 리디아 고는 14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 중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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