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브라이슨 디섐보, 423야드 초장타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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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브라이슨 디섐보, 423야드 초장타 날렸다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7.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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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증량으로 '헐크'로 변신한 브라이슨 디섐보(27,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23야드 초장타를 날렸다.

디섐보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후반 1번홀(파4, 473야드)에서 423야드의 드라이버 티 샷을 날려 버디를 잡아냈다.

첫 10번홀(파4)에서 353야드, 11번홀(파5)에서 362야드, 13번홀(파4)에서 359야드의 티 샷을 치며 예열을 가한 디섐보는 17번홀(파4)에서 티 샷 407야드를 기록한 뒤, 후반 1번홀에서 무려 423야드의 드라이버 티 샷을 적어냈다.

46야드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쳐 볼을 핀 2m에 붙인 디섐보는 이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디섐보는 16kg 체중을 증량해 108kg까지 몸을 찌웠다. 본격적으로 장타를 치기 전인 시즌 초반을 포함해 드라이버 비거리 323야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도 평균 티 샷 330.6야드를 치며 가장 멀리 공을 보냈다.

2주 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PGA 통산 6승을 기록한 디섐보는 이날 1라운드에선 엄청난 장타를 때리긴 했지만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치고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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