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브라더스, PGA 투어 첫날 중위권…모리카와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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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브라더스, PGA 투어 첫날 중위권…모리카와 단독 선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7.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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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강성훈

'코리안 브라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설 대회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첫날 다소 부진했다. 콜린 모리카와(23, 미국)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

강성훈은 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김시우(25)와 이경훈(29)이 1언더파 71타 공동 49위로 뒤를 이었고 임성재(22), 노승열(29)이 이븐파 72타 공동 64위에 자리했다.

특히 임성재는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도 3위에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투어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후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재개 후 첫 대회였던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10위에 올랐으나, RBC 헤리티지에서 컷 탈락,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58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공동 53위에 그쳤다.

안병훈(29)은 4오버파 76타 공동 139위로 처졌다.

콜린 모리카와
콜린 모리카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존 디어 클래식이 취소된 후 그 자리에 1회성으로 생긴 정규 대회다. 오는 16일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주최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까지 2주 연속 대회가 뮤어 필드 빌리지에서 열려 이 대회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전초전 성격을 띈다.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선 선수는 콜린 모리카와다. 모리카와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지난해 7월 바라쿠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예 모리카와는 지난달 찰스 슈와브 챌린지 연장전에서 90cm 파 퍼트에 실패해 우승을 놓친 바 있다.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잭 존슨(미국)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2승을 거둔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패트릭 리드(미국)가 4언더파 68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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