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연대별 레슨] ⑥ 2000s 타이거 우즈가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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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연대별 레슨] ⑥ 2000s 타이거 우즈가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비결
  • 인혜정 기자
  • 승인 2020.07.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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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는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레전드의 연대별 레슨> ① 벤 호건, ② 아널드 파머, ③ 잭 니클라우스, ④ 톰 왓슨, ⑤ 닉 팔도, ⑥ 타이거 우즈, ⑦ 로리 매킬로이 순으로 시대의 거장들이 털어놓은 더 뛰어난 플레이를 위한 비결을 공개한다. 타이거 우즈는 자신이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공개한다. 

나는 몸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게임의 모든 요소를 한두 가지의 요점으로 정리했다. 이를테면 성공의 원투 펀치라고 할 수 있다. 당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시도하려는 동작을 단순화해서 스윙의 반복 가능성을 높이는 게 이 방법의 취지다. 

내 아이언 플레이를 예로 들어보자. ▲ 머리가 오른쪽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상태에서 어깨를 완전히 회전한다. 톱에서 샤프트는 타깃 라인과 수평을 이루고 토가 아래를 가리키는데 이는 페이스가 직각이라는 뜻이다. 

▲  비축해둔 파워를 임팩트에서 릴리스한다. 히프가 왼쪽으로 회전하고 팔을 쭉 뻗었지만 머리는 그 자세 그대로이다. 나의 강점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다른 샷의 두 단계 성공 비결을 더 살펴보자. 

▲ 발을 따라 스윙한다
우드로 티 샷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을 되찾았다. 3번 우드의 드로 샷은 나의 기본이다. 스탠스를 약간 닫은 상태에서 발끝 선을 따라 테이크백을 한다. 샤프트는 백스윙의 절반까지 안쪽을 따라 움직인다. 다운스윙에서도 같은 경로를 따라가기 때문에 안쪽에서 볼에 접근하며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의 스핀을 가할 수 있다.

 오른쪽 발꿈치를 낮게
임팩트 구간에서 클럽을 릴리스하지 않고는 드로 샷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릴리스를 너무 일찍 하면 훅 샷이 나오고 너무 늦으면 블록 샷이 되고 만다. 과거에는 너무 일찍 오른쪽 발끝으로 서곤 했다. 스윙을 너무 강하게 한 탓이었다. 오른쪽 발꿈치 안쪽을 지면에 더 오래 유지한다는 건 내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에 릴리스했다는 뜻이다. 

▲ 셋업을 오픈한다  
나는 샷의 탄도를 컨트롤하는 걸 좋아한다. 그러면 바람이 불 때 약간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볼을 강타하거나 볼의 위치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모든 게 릴리스로 해소된다. 사진 속에서 나는 오른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상황에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탠스를 약간 오픈하고 하나 긴 클럽을 선택한 뒤 릴리스를 늦추는 게 이 짧은 커터 샷의 핵심이다. 

▲ 릴리스를 늦춘다  
볼의 탄도를 낮추기 위해 백스윙과 스루스윙을 짧게 줄인다. 이렇게 콤팩트한 동작으로 컷 샷임에도 안쪽에서 임팩트에 접근하며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의 스핀을 가하기 위해 릴리스를 1/1000초만큼 늦춘다. 이 샷을 할 때처럼 오른쪽 정면에서 바람이 불 때는 볼이 깃대의 오른쪽을 향해 출발하도록 한다. 

손목을 제한한다  
래그 퍼팅은 시작부터 끝까지 적절한 동작이 받쳐줘야 한다. 나처럼 회전 스타일의 퍼팅 스트로크를 구사하든 아니면 아주 뛰어난 몇몇 골퍼처럼 일직선으로 뒤로 뺐다가 앞으로 가져가는 스타일의 스트로크를 구사하든 그 방법은 상관없다. 눈을 볼 바로 위에 놓고 머리를 제자리에 고정한 후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한다. 나는 이걸 오른손으로 한다.

▲ 볼을 통과하는 스트로크  
어떤 골퍼는 퍼터를 일관되게 낮게 유지한다. 나는 클럽이 지면에서 올라오는 추 스트로크를 구사한다. 오른손이 스트로크를 컨트롤한다. 예전에 내 자세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임팩트 구간에서 상체를 곧게 유지하는 것에 유념한다. 퍼터 헤드를 자연스럽게 릴리스하면 볼이 제 궤도에 오른 것처럼 임팩트가 매우 부드럽게 느껴진다. 

[글_ 타이거 우즈(Tiger Woods) /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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