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안지현, KLPGA 드림 투어 시즌 2승…상금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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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안지현, KLPGA 드림 투어 시즌 2승…상금 선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7.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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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지현은 8일 전라남도 무안군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사흘간 열린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 투어 8차전(총상금 1억2000만원, 우승 상금 2160만원)’ 최종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상승세의 김재희(19), 김희준(20)을 1타 차로 따돌린 안지현은 지난 3차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안지현은 KLPGA를 통해 “시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2승을 이뤄내서 정말 기쁘다. 사실 오늘 퍼트가 잘 안 떨어지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답답했는데, 1타 차이였던 마지막 홀에서 자신 있게만 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더니 우승까지 이어졌다. 노보기 우승을 놓친 것이 조금 아쉬울 뿐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지현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샷이 안정적이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 스윙이나 기술적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김영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하반기에도 1승을 추가해 목표를 이루고 정규투어에 입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즌 2승째를 달성한 안지현은 최근 드림 투어에서 가장 핫한 선수다. 2020시즌 드림 투어 누적 상금 8000만원을 돌파하며 상금 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고, 올 시즌 열린 드림 투어 9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두 번씩 기록한 것을 포함해 톱 텐에만 7번 드는 기염을 토하며 톱 텐 피니시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 타수 역시 68.4545타로 김재희에 0.5000타 앞서며 선두에 올랐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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