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투어 개막전, 악천후로 최종 라운드 29일로 연기
  • 정기구독
JLPGA 투어 개막전, 악천후로 최종 라운드 29일로 연기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6.28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우로 인해 그린에 물이 차오른 모습.
폭우로 인해 그린에 물이 차오른 모습.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어스 몬다민 컵(총상금 2억4000만엔)이 악천후로 인해 순연됐다.

일본 주니치스포츠는 28일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어스 몬다민 컵 최종 4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티 타임을 오후로 연기해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29일 오전 8시로 순연됐다"고 밝혔다.

당초 28일 오전 8시부터 최종 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가 예상됨에 따라 오전 10시로 티오프를 한 차례 연기했고, 오후 1시 시작으로 다시 미뤘으나 악천후가 이어져 순연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개막이 4개월 늦은 JLPGA 투어에서 월요일 경기를 치르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1997년 일본여자오픈 이후 23년 만이다.

주최 측은 예비일인 29일에 최종 라운드 18홀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29일도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3라운드까지 황금 세대 다나카 미즈키(22)가 11언더파 205타로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이지희(41)는 4언더파 212타 공동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