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주(33)와 김하늘(32)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0/2021시즌 첫 대회 어스 몬다민 컵(총상금 2억4000만엔)에서 해설을 맡는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일본 지바현의 카멜리아 힐스 골프장(파72)에서 JLPGA 투어 시즌 첫 대회 어스 몬다민 컵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안선주, 김하늘이 3·4라운드 객원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로 한국 선수들이 대다수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안선주와 김하늘의 해설은 골프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28승, 네 차례 상금왕에 빛나는 안선주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JLPGA 투어 통산 6승의 김하늘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설을 맡는다.
특히 3·4라운드 중계에선 안선주, 김하늘의 친한 동료와 깜짝 전화 연결이 예정돼 있고, 김하늘은 짧은 레슨도 진행한다.
안선주, 김하늘이 해설 데뷔전을 펼치는 JLPGA 투어 어스 몬다민 컵은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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