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스타 미셸 위(31, 미국)가 엄마가 됐다. 첫 아이의 이름은 마케나 카말레이 유나 웨스트다.
미셸 위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출산한 딸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평생 너를 만나기 위해 기다렸다. 마케나 카말레이 유나 웨스트, 네 아빠와 나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널 사랑해. 넌 우리의 전 세계야. 네가 빨리 성장하는 걸 보고 싶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셸 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조니 웨스트 전무와 결혼했고 지난 1월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딸 이름의 마케나 카말레이 유나 중 ‘유나’는 재미 동포인 미셸 위가 한국식 이름으로 지은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 통산 5승(메이저 1승)을 기록 중인 미셸 위는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이후 부상으로 인해 투어를 중단했다. 오는 12월 열리는 US 여자오픈 출전을 희망한 바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미셸 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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