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전 세계가 함께 본다…SBS 골프 영어 해설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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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전 세계가 함께 본다…SBS 골프 영어 해설 중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6.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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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최고의 메이저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이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영어 코멘터리로 생중계된다.

SBS골프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인천광역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오픈을 캐나다·호주·일본·중국 등 9개국에 동시 생중계하며 SBS 골프 유튜브 채널로도 지구촌 골프 팬들과 만난다. 

중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호주, 프랑스, 스페인에서 매 라운드 TV 생중계가 확정됐고, 캐나다와 일본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엔 KLPGA 챔피언십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2015년 프레지던츠컵 총괄 디렉터 김원섭과 배정운 프로 함께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케빈 나의 형으로 유명한 나상현 프로가 3·4라운드 해설진으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을 비롯해 김세영(27), 김효주(25), 이정은(24), 유소연(30)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톱 랭커들과 이보미(32), 배선우(26), 안선주(33) 등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또한 2019시즌 KLPGA 투어 전관왕 최혜진(21)과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23), 투어 2년 차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박현경(20), 임희정(20)이 메이저 2승에 도전해 별들의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여자오픈은 SBS 골프 TV를 통해 약 30시간 전 경기 생중계되며, SBS 골프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어 방송이 라운드별 3시간씩 생중계된다.  SBS골프닷컴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방송이 서비스된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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