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9월 뉴서울CC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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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9월 뉴서울CC서 개최
  • 서민교 기자
  • 승인 2020.06.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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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정필묵 뉴서울CC 대표이사.
(왼쪽부터)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정필묵 뉴서울CC 대표이사.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1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뉴서울컨트리클럽에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정필묵 뉴서울CC 대표이사,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뉴서울CC에서 개최한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골프장으로 꼽히는 뉴서울CC는 경강선 삼동역 인근에 위치해 갤러리 방문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이 대회는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시작해 기부 문화 장려 및 참가 선수 배려를 목표로 한 채리티 대회로, 나눔 확산 및 골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후 2014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대회명을 변경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상금 일부 기부 및 선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또 초대 우승자 김혜윤을 비롯해 김하늘, 장하나, 박성현, 이정은6, 김아림, 조아연 등 현재 한국여자골프를 이끌고 있는 인기 스타들을 우승자로 배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1998년 IMF 외환 위기 당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박세리 감독이 의료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땀 흘리는 우리 사회 속 영웅들을 위로하자는 의미를 담아 '시대를 위로하는 We(위)대한 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다. 박세리 감독은 "수도권에서 최고의 접근성과 인프라를 갖춘 뉴서울CC에서의 개최는 앞으로도 대회의 성장과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국내 여자골프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뉴서울CC와 함께 채리티 대회의 취지를 살리고자, 대회장 주변의 음식점 및 골프용품점 등과 연계 이벤트 진행을 통해 인근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는 홍보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뉴서울CC 회원들과 함께 대회를 만들어 가는 동시에 대회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필묵 뉴서울CC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OK저축은행과 좋은 인연을 가실 수 있어 기쁘다"며 "OK저축은행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길호0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국민들에게 큰 힘을 줬던 박세리 감독을 기억하는 동시에 현재 코로나19 시국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해당 대회의 개최는 큰 의미가 있다"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사진=OK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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