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박현경·최혜진 총출동…E1 채리티오픈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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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박현경·최혜진 총출동…E1 채리티오픈 28일 개막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5.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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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현경, 임희정, 배선우가 1번 홀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박현경, 임희정, 배선우가 1번 홀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김효주(25), 이정은(24)부터 최혜진(21), 박현경(20)까지. 해외 투어에서 활약하는 스타들과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이끄는 선수들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6000만 원)에서 열린다.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기존 3라운드로 치뤄졌던 ‘E1 채리티 오픈’은 올해 4라운드 대회로 열린다. 대회 스폰서인 E1은 아쉽게 컷 통과에 실패한 선수들에게 LS네트웍스 상품권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엔 최혜진(21), 박현경(20), 이다연(23), 임희정(20)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안선주(33), 이보미(32), 배선우(26), 김효주, 이정은6 등 전 세계 각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다.

KLPGA 역사상 최대 규모의 메이저 대회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뤄낸 투어 2년 차 박현경은 이번 대회 새로운 우승 후보로 꼽힌다. KLPGA 상금 순위 1위에 오른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박현경은 “먼저 KLPGA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다음 대회가 무탈하게 열리는 것에 감사드리고 행복하다. 지난 대회 우승 후에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기분과 마음가짐이다”라며 “작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는데 올해도 비슷한 성적을 내면 기쁠 것 같다.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은 핀 위치에 따라 그린 공략이 중요한 코스다. 그린 공략을 잘 세우고 퍼트가 따라준다면 원하는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최혜진은 "올 시즌 두 개 대회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성적보다는 내 플레이 속에서 느낀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가 열리기 전 한 주 동안 연습할 시간이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대회에 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4위에 오른 김효주도 출사표를 던졌다. 김효주는 “약 6년만에 참가하는 대회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 점점 감이 천천히 올라오는 것이 느껴지니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KLPGA 챔피언십에서 좋은 스코어로 끝냈기 때문에 감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KLPGA 대상 포인트 1위 임희정(20),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장하나(28), 지난해 신인상 조아연(20)도 출전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는 루키들이다. 참가 선수 144명 중 34명이 신인이어서 대회 관전에 재미를 더했다.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홀인원과 톱 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리안(21)이 나선다. KLPGA 챔피언십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현세린(19)도 출전한다.

‘코로나19 우리가 이깁니다! 희망 충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은 선수, 관계자 및 골프 팬의 안전 관리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또 정부 지침에 따라 제작한 KLPGA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통한 방역 계획을 다각도로 수립해, 철저한 방역과 관리 하에 개최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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