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 유현주, KLPGA 챔피언십 3R는 이븐파…톱 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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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 유현주, KLPGA 챔피언십 3R는 이븐파…톱 텐 도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5.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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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 모델' 유현주(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 원) 3라운드에선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유현주는 16일 경기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유현주는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유현주는 지난해 정규 투어 시드 순위전 35위를 기록해 3년 만에 1부 투어에 복귀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기록한 유현주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언더파를 치며 활약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10위에 오른 유현주는 "톱 텐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2라운드에선 그린 적중률이 83.33%(15/18)나 됐고 퍼트는 27개로 샷, 퍼팅이 모두 좋았다. 그러나 3라운드에선 그린 적중률이 72.22%(13/18)로 전날보다 샷이 흔들렸고 퍼트 수도 31개로 많아졌다.

유현주는 이날 13번 홀까지 버디 2개를 잡고 보기 4개를 범해 2타를 잃는 어려운 플레이를 했다. 다행히 16번 홀(파4)에서 2.6m 버디, 17번 홀(파3)에서 3.5m 연속 버디를 낚아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고 환하게 웃었다.

유현주는 장하나(28), 이소미(21)와 함께 17일 오전 8시 41분에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유현주가 정규 투어 복귀전을 톱 텐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두 그룹인 임희정(15언더파 201타), 박현경(12언더파 204타), 배선우(12언더파 204타)는 오전 10시 40분에 챔피언 조에서 우승 도전을 시작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e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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