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취재진 많아 갤러리 있는듯한 느낌…퍼팅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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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취재진 많아 갤러리 있는듯한 느낌…퍼팅이 아쉬워”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5.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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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약 6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박성현(27)이 많은 취재진 덕분에 갤러리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14일 경기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 원)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적어낸 뒤, 공식 인터뷰에 참석해 "첫 번째 홀에서 놀랐다. 카메라도 정말 많았고 기자들도 많아서 갤러리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려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선수와 갤러리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취재진도 1번 홀과 10번 홀 티잉 에어리어, 18번 홀 그린에서만 선수들을 지켜볼 수 있다. 이날 대회장에 몰린 100여 명의 취재진 중 대부분이 세계 랭킹 3위 박성현의 첫 티 샷을 담기 위해 1번 홀로 향했다.

이후 박성현은 취재가 허용되지 않은 2번 홀부터는 조용히 경기에 집중했다. 박성현은 "좀 심심한 느낌도 있었고 신선했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미국에선 우승 조에 있지 않은 이상 갤러리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도 한국에 올 때마다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재밌게 플레이했는데 덜 신나는 느낌이긴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2번 홀부터는 조용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들려서 조용조용히 쳤다. 좀 심심한 느낌도 있었고 신선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만큼 경기력은 다소 답답했다.

박성현은 "경기가 생각처럼은 안 풀렸다. 미세한 부분이 무뎌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퍼트가 생각대로 굴러가지 않고 떨어지지도 않아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박성현은 "CME 대회 이후 이렇게 빠른 그린 스피드는 처음이었다. 그래도 차츰 적응돼 전반보다는 후반에 거리감이 좋았기 때문에 오늘보다 내일이 낫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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