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코로나19 속 개최되는 KLPGA 챔피언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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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코로나19 속 개최되는 KLPGA 챔피언십 주목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5.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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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성현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성현

미국 언론들이 오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KLPGA 챔피언십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골프채널, 골프다이제스트 등은 10일(한국시간) "KLPGA 투어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메이저 대회로 시즌을 재개한다"라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상위 10명 중 세 명이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계 랭킹 3위 박성현(27)과 김세영(27), 이정은(24)이 출전할 예정이고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25)도 나선다.

이어 골프채널은 KLPGA 투어과 KLPGA 챔피언십에 갤러리를 받는 방안을 모색했지만 한국 정부가 당분간 모든 스포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들은 KLPGA의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에도 주목했다.

골프채널은 "선수들은 코스에 들어가기 전에 기온을 체크해야 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책이 미국과 달랐다며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광범위한 추적 기술 등으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KLPGA 챔피언십은 당초 계획했던 144명보다 늘어난 15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도 23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증액했다. SBS골프에서 매일 9시간씩 생중계한다.

LPGA 관계자는 골프채널에 "모든 스포츠 리그 대회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LPGA 투어는 오는 7월 15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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