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모그, 직각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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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모그, 직각의 미학
  • 고형승 기자
  • 승인 2020.05.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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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라면 누구나 볼을 똑바로 날려 보내길 원한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동시에 알고 있다. 세계적인 교습가 브라이언 모그는 먼저 클럽 페이스의 방향을 점검하라고 조언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테이크어웨이와 폴로스루를 할 때 몸과 클럽이 직각을 이뤄야 하고 클럽 페이스 역시 지면과 직각이 되게 유지해야 한다. 이것이 직선 타구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우선 백스윙을 할 때 클럽과 샤프트가 발끝 선과 일치하는 순간 클럽의 토가 하늘을 향하고 있는지 점검해본다. 클럽 페이스는 몸과 반대 방향을 향할 것이다. 지면과 직각을 이룬다. 몸과 클럽 역시 직각을 이루고 있다. 테이크어웨이를 한 후 이것을 점검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임팩트 이후 스루스윙에서도 클럽의 토는 하늘을 향해야 한다. 역시 몸과 직각을 유지한다. 손과 몸은 한 팀처럼 움직여야 한다. 움직임이 정확하지 않으면 클럽은 직각이 아니라 뒤집어질 것이다. 

몸과 클럽, 클럽 페이스와 지면이 직각을 유지한 채 테이크어웨이와 릴리스를 하면 똑바로 그리고 곧게 날아가는 샷이 나올 것이다. 스윙할 때 클럽 페이스가 지면과 항상 직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해야 한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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