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댈리 “우즈와 첫 라운드 때 볼을 박살 냈지”
  • 정기구독
존 댈리 “우즈와 첫 라운드 때 볼을 박살 냈지”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5.03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존 댈리와 타이거 우즈
왼쪽부터 존 댈리와 타이거 우즈

필드 위의 악동 존 댈리(54)가 타이거 우즈(45, 이상 미국)와의 첫 라운드를 회상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골프닷컴에 따르면, 댈리는 최근 팟캐스트 라디오에 출연해 "우연히 우즈와 같은 조에서 경기하게 됐고, 220야드 거리에서 5번 아이언을 쳤는데 볼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댈리는 "타이거가 기겁한 것 같았다. 아버지에게 달려가 '골프 하면서 본 것 중 가장 멋있었다'고 얘기하더라"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1989년 미국 아칸소주 텍사캐나 골프장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였고, 주니어 선수와 프로가 짝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이었다. 데이비드 듀발, 저스틴 레너드 등도 이 대회를 치렀다.

댈리는 "나는 경기위원을 불러 상황을 설명하고 있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계속 플레이를 해도 될까' 등을 이야기했다. 대체할 공이 있어서 다행히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댈리는 "2타 차로 우즈를 이겼다. 그러나 당시 우즈는 고작 13살이었다"고 말했다.

댈리는 이후 1991년 PGA 챔피언십과 1995년 디 오픈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대표전화 : 02-6096-2999  /  팩스 : 02-6096-2998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손은정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우민수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민수
Copyright © 2020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