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피트니스] 20·30대 초보 골퍼를 위한 맞춤 운동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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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피트니스] 20·30대 초보 골퍼를 위한 맞춤 운동 2가지
  • 인혜정 기자
  • 승인 2020.04.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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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라 부상도 제각각이다. 비거리에 욕심이 많은 2030세대는 몸에 힘이 들어가는 스윙으로 근육통과 관절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 전 관절 스트레칭과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게 중요하다.

레나필라테스 김여진 원장이 2030세대 초보 골퍼를 위해 상체 회전을 돕고 스윙 밸런스를 높이는 2가지 맞춤 운동법을 소개한다.

 고관절, 옆구리 스트레칭
고관절과 옆구리 스트레칭은 허벅지 앞쪽, 고관절, 옆구리 스트레칭에 도움이 된다. 매트 위에서 오른 다리는 사진처럼 몸 앞에 일자로 둔 채로 접고 왼 다리는 뒤로 두고 접는다. 

오른손은 사선 뒤쪽으로 뻗어 지면에 두고 양 무릎을 편다. 이때 오른손으로 바닥을 밀고 상체를 일으키며 뒤로 젖힌다. 왼손은 지지한 손 쪽으로 뻗는다. 다시 처음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좌, 우 10회씩 반복한다. 

이 동작을 취할 때 바닥에 지지하는 손 쪽으로 체중이 많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고개는 자연스럽게 지면을 향하며 긴장하지 않는다.

 상·하체 로테이션
상체 로테이션 운동을 통해 복부와 함께 측면을 자극한다.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은 뒤 오른 다리는 체중을 실어 지지하고 왼 다리는 옆으로 뻗는다. 왼쪽으로 몸통을 회전하고 뻗은 다리를 들어 지지한 다리 쪽으로 보내는 동작을 반복한다. 반대쪽도 운동하며 10회씩 2세트 반복한다.

이 동작을 할 때 팔이나 목만 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지지하는 다리에 체중을 싣고 하체를 들어 올릴 때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신경 쓴다.

▶ 김여진은 프로골퍼 김자영의 친 언니로 레나필라테스 대표 원장이자 골프다이제스트 피트니스트 담당하고 있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사진=49비주얼스튜디오 조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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