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댈리(54, 미국), 미셸 위 웨스트(31, 미국) 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받은 MGM 리조트 직원들을 돕기 위한 자선 포커 게임에 출전한다.
14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댈리와 미셸 위 등은 16일 MGM이 주최하는 '치핑 올인' 행사에서 포커 게임을 펼친다.
댈리, 미셸 위뿐만 아니라 지미 워커, 크리스티 커, 브리트니 린시컴, 대니엘 강, 팻 퍼레즈, 맥스 호마, 케빈 나, 에런 와이즈,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나선다.
이 행사는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모든 대회 수익금은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해고된 직원과 직계 가족들에게 단기적인 구제 혜택을 제공하는 MGM 리조트 재단의 직원 비상지원 기금에 돌아간다. 시청자들도 기부할 수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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