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중 홀인원’ 임성재 “미국서 최현 코치와 함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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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중 홀인원’ 임성재 “미국서 최현 코치와 함께 훈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4.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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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중 홀인원에 성공한 임성재
연습 중 홀인원에 성공한 임성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에서 계속 연습하며 지내는 임성재(22)가 연습 중 홀인원을 하는 등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로 플로리다주 템파에 머무르고 있다. 아직 골프장이 문을 안 열긴 했지만, 이곳에서는 골프 연습도 할 수 있고, 오후에는 체력 훈련도 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때문에 PGA 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임성재는 계속 연습하며 투어가 재개되길 기다리고 있다.

임성재는 "매일 나인 홀 플레이를 하며 코스에 대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 혼자 있어서 연습할 때 심심했는데 코치님(최현 코치)이 한국에서 오셔서 매일 연습도 같이하고 스윙 체크도 받아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말했다.

골프장에 안 가는 주말엔 낚시도 하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도 시청했다.

이어 임성재는 "작년부터 스윙은 계속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고 코치님은 템포나 다운스윙 궤도 등을 봐주신다. 따로 바뀐 연습 루틴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현 코치는 지난 6일 임성재가 연습 도중 168m 홀인원에 성공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임성재는 "코로나19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다. 특히 골프장에 가서 카트를 탈 때도 핸들을 닦고 소독을 하고 타야 하는 점들이 불편하다. 또 마트를 갈 때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도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힘든데, 환자분들이 빨리 쾌유하시길 바란다. 병원에서 일하시는 의료진들과 봉사자들께 많은 감사를 전한다. 하루빨리 다 같이 이 사태를 이겨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는 와중에 투어가 중단돼 아쉽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태가 너무 심각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중단 결정이 옳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최현 코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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