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스트 드라이버 편] 캘러웨이 매버릭, 클리브랜드 런처 HB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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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리스트 드라이버 편] 캘러웨이 매버릭, 클리브랜드 런처 HB 터보
  • 인혜정 기자
  • 승인 2020.03.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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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가 2020년 핫리스트를 공개한다. 

2020년 핫리스트는 몇 달에 걸친 토론과 논쟁, 그리고 평가의 결과물이다. 다양한 능력대의 골퍼가 선정 과정에 참가했고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카사블랑카리조트에서 2주 동안 테스트를 진행했다. 

클럽은 골드와 실버 메달로 나뉘며 골드 메달을 얻은 클럽은 93~100점을 획득했다. 실버 메달은 88~92.99점을 받았다. 

2020년 핫리스트에 선정된 드라이버는 27개의 모델을 검토해 9개의 제품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골드 메달을 얻은 두 가지 클럽을 먼저 소개한다. 

1 캘러웨이 매버릭 · 서브제로 · 맥스
세 개의 신상 드라이버로 구성된 캘러웨이의 이번 라인은 지난해에 나온 에픽 플래시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성했다. 

기존에는 상상할 수 없던 가변형 두께의 페이스 윤곽을 더 개선해서 세 가지 헤드 스타일과 선수용 타입에 걸쳐 모두 거리를 보강했다. 

표준인 매버릭(캘러웨이의 가장 야심 찬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후방의 가장자리를 높게 처리해서 스윙 속도의 향상을 꾀했고 페이스와 깊은 무게중심이 함께 작용한 결과 거리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더 두툼하고 스핀이 낮은 서브제로와 드로 성향의 맥스에는 두 개의 움직일 수 있는 무게추를 제공한다.

사용 후기 : “임팩트 순간 강력한 소리가 압권이며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볼을 멀리 날려 보낼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샷이 크게 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내 경우는 일관되게 라인을 따라갔다.”

2 클리브랜드, 런처 HB 터보 · 드로우  
최근 들어 프로보다 아마추어 골퍼의 필요에 치중해온 클리브랜드의 방향성은 이번 모델도 예외가 아니다. 

조정 가능성이라는 기능을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가 그 기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며 드라이버에 조정 가능성을 구축할 경우 실수 완화성이나 드로 성향을 보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무게를 허비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일반 골퍼들이 필요로 할 법한 그런 기능만 탑재한 제품이다. 조정 가능성을 제외함으로써 클리브랜드는 35g을 절약했고 그걸 클럽 헤드 뒷면에 배치한 결과 타격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 클리브랜드는 더 가볍고 유연한 랩어라운드 컵페이스를 설계해서 더 많은 무게를 절약했다.

사용 후기 : “드로 성향? 그보다는 오히려 일직선 성향에 더 가깝다. 볼을 가로질러 맞혔을 때조차 볼이 높고 길게 날아갔으며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았다. 듬직한 소리도 마음에 든다.”

글_GD 편집팀 /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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