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임성재, 혼다 클래식 2R 공동 9위 도약…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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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베스트’ 임성재, 혼다 클래식 2R 공동 9위 도약…3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2.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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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브렌던 스틸(미국)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치고 주춤했던 임성재는 난코스에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4언더파를 치며 54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드라이버 정확도 64.29%, 그린 적중률 72.22%로 샷이 비교적 정확했고,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는 1.239타였다.

임성재는 12번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으며 순항하는 듯했지만, 13~14번홀에서 티 샷이 흔들려 연속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임성재는 난코스 '베어 트랩(15~17번홀)'에서만 2타를 줄였다. 15번홀(파3)에서 티 샷을 그린 주변 프린지로 보내 13.4m 버디에 성공한 뒤 16번홀(파4)에서 4.5m 버디를 낚았다.

베어 트랩을 성공적으로 넘어간 임성재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가볍게 2m 버디를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PGA 통산 3승의 스틸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경훈(29)은 이븐파 140타 공동 24위를 기록했고 안병훈(29)은 2오버파 142타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5), 노승열(29)은 컷 통과에 실패했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4오버파, 브룩스 켑카(미국)는 8오버파를 적어내고 컷 탈락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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