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 골프 류 위, 코로나19 감염자 위해 4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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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 골프 류 위, 코로나19 감염자 위해 4만 달러 기부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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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관계자와 인터뷰하고 있는 류 위(오른쪽)
LPGA 투어 관계자와 인터뷰하고 있는 류 위(오른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 위(중국)가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를 돕기 위해 약 4만 달러(약 4800만 원)를 기부했다.

차이나닷컴은 20일 "골퍼 류 위가 코로나19 감염자를 돕는 재단에 28만 위안(약 4만 달러)를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4만 달러는 이달 초 호주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공동 16위)과 호주 여자오픈(공동 4위)에서 류 위가 획득한 상금의 절반이다.

19일까지 중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7만4576명, 2118명에 이른다.

류위는 최근 미국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매우 슬프다. 특히 (진원지인) 후베이성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이 너무나 많다"라고 말했다.

펑샨샨
펑샨샨

중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펑샨샨(중국)도 마음이 무겁기는 마찬가지다. 펑샨샨은 지난달 로스앤젤레스로 동계 훈련을 떠났지만 그녀의 부모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는 크게 받는 광저우에 있다.

펑샨샨의 에이전트 루비 첸은 골프채널을 통해 "운 좋게도 펑샨샨의 부모는 매우 건강하며 정부의 가이드에 따라 집에 머물고 있다"라고 밝혔다.

펑샨샨은 지난달 미국으로 출국한 후 발병의 심각성을 충분히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펑샨샨의 코치 게리 길크리스트는 "그녀는 매우 친절하고 조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 (조국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첸도 "펑샨샨은 미국의 친구들과 함께 의료용, 보호용 제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우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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