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3타 차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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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3타 차 공동 5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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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둘째날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강성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단독 선두 맷 쿠처(미국)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지난 몇 주 동안 퍼팅이 잘 안돼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난 주에 많은 변화를 줬다. 이제 그 변화에 좀 편안해 지면서 퍼팅이 예전에 하던 만큼 되기 때문에, 흐름을 잘 타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드라이버 샷 정확도가 35.71%, 그린 적중률이 66.67%로 샷이 썩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는 2.972타였다.

쿠처가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고,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언더파 135타, 2타 차로 쿠처에 따라붙었다.

김시우는 이틀 동안 2언더파씩을 치며 4언더파 138타 공동 11위로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 공식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공동 45위(이븐파 142타)로 하락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22)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2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지난해 7월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이후 약 7개월 만의 컷 탈락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문경준(38)은 최하위로 컷 탈락했다.

세계 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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