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골프 신동 조시 힐의 파워 드라이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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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골프 신동 조시 힐의 파워 드라이버 샷
  • 고형승 기자
  • 승인 2020.0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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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 때인 지난해 공식 세계 랭킹 대회 최연소 우승(15년 6개월 27일)을 차지한 조시 힐은 이미 유망주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의 스윙 스피드는 이미 열네 살 때 183km였고 최근에는 197km를 상회한다. 신장도 지난 1년 사이 부쩍 자라 180cm를 넘었다. 

메나투어를 통해 스타로 등극한 아마추어 신동 조시 힐은 지난 여름 드라이버 샷의 기량을 되찾았다.

영국에서 드라이버 샷이 잘되지 않아 고전하던 조시 힐은 클로드하먼3퍼포먼스골프아카데미의 수석 프로인 조 마셜의 도움으로 드라이버 파워를 되찾았다.

그 결과(아부다비에서 공동 6위, 메나투어 첫 우승, 더불어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는 인상적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조시는 백스윙 초반에 조금 왼쪽으로 치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테이크어웨이에서 폭을 조금 더 넓히고 뉴트럴 클럽페이스로 오른쪽으로 조금 치우친 느낌을 갖게 하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컨트롤을 되찾을 수 있었다.” 마셜은 설명했다.

“조시의 장점은 이런 것들을 대단히 빨리 이해하고 그런 다음 혼자 연습하면서 스스로 익히려 한다는 것이다. 그는 늘 방법을 터득하고 연습 시간을 아주 잘 활용한다.”

셋업

조시의 드라이버 셋업은 매우 강하면서도 클래식하다. 빠른 속도를 낼 만반의 준비를 갖춘 셋업이다. 우리는 그가 어깨를 앞으로 지나치게 당겨서 C자 자세가 나오는 일이 없도록 늘 유의하고 있다.

테이크어웨이

여기서 중점적으로 봐야 할 부분은 조시가 팔과 클럽을 몸과 조화롭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의 오른쪽 다리가 안정적인 토대를 만들어주는 가운데, 체중이 조금씩 이동하기 시작한다.

백스윙

조시가 최근에 많은 공을 들인 연습의 효과가 여기서 나타난다. 폭이 넓은 느낌을 유지하면서 오른발로 지면을 눌러주면 몸이 너무 일찍 왼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방지할 수 있다.  

톱에서 오른쪽 히프에 체중을 완전히 싣고 어깨를 크게 회전한 조시의 자세는 더스틴 존슨과 매우 흡사하다. 이렇게 상쪾하체를 힘껏 비틀고 있으면서도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다운스윙

히프가 왼쪽으로 내려오는 동작이 환상적이다. 이렇게 체중을 옮기면서 파워를 분출하면 클럽이 적절하게 평평한 아크를 그린다. 조시는 여기서 몸이 조금 뒤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느낀다. 

임팩트

조시는 우리의 피트니스 코치인 알리스터 팔레인과 다리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그런 덕분에 시속 197km의 스윙 속도로 클럽에 에너지를 전할 때 왼쪽 다리가 굳건한 기둥 역할을 해준다! 

임팩트 이후

여기서는 그의 몸통이 타깃을 향해 계속 회전하면서 클럽 페이스를 릴리스할 때 가슴과 같은 곳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토가 너무 일찍 앞서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피니시

조시가 몸의 왼쪽을 높이 올린 채 균형 잡힌 피니시 자세를 유지하면서 오른쪽으로 전혀 밀려나지 않으면 올바른 마무리라는 걸 알 수 있다. 왼쪽으로 완전하게 몸을 릴리스한 것에 주목하기 바란다. 

 

글_조 마셜(Joe Marshall) / 정리_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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