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어이없었던 룰 위반 사례는?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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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장 어이없었던 룰 위반 사례는? ①
  • 전민선 기자
  • 승인 2019.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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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럴드 바너 3세
플레이어스챔피언십 
▶ 바너의 드라이버가 라운드 직전에 금이 가서 라운드 중에 교체한 것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플레이 중에 코스에서 클럽을 조립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바너는 그렇게 했다. 만약 누군가 코스 밖에서 조립해 그에게 가져다주었다면 2벌타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2 리키 파울러
WGC-멕시코챔피언십 
▶ 섕크를 하면서 OB가 나는 바람에 새로 바뀐 무릎 높이 룰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되었다. 파울러는 마지막으로 샷을 한 자리에 서서 본능적으로 새 볼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가 드롭했다. 1벌타를 추가하면서 결국 7타를 기록했다. 

3 세르히오 가르시아, 맷 쿠처
WGC-델매치플레이 
▶ 8강전 매치에서 가르시아의 퍼트가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그걸 백핸드로 탭인을 했지만 가장자리를 돌아 나왔다. 가르시아는 컨시드를 받았다고 간주했지만 쿠처에게 그럴 기회를 주지 않았고 그 결과 가르시아는 그 홀을 잃었다.

4 리하오퉁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 
▶ 리는 캐디가 선수 뒤에 서서 그린을 함께 읽어주는 걸 금지한 새로운 룰을 위반해 벌칙을 받은 첫 번째 투어 프로가 되었다. 리의 경우에는 특히 뼈아픈 실수라고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공동 3위에서 공동 12위로 내려앉았고 상금도 10만 달러 이상 손해를 봤다. 

5 마르첼 지엠
오픈드프랑스 
▶ 첫 라운드에서 프리퍼드 라이(볼을 페어웨이의 더 좋은 위치에 옮길 수 있도록 한 골프의 룰)가 적용된다고 생각한 그는 전반 나인 홀에서만 다섯 번이나 볼을 집어서 닦은 후 내려놓았다. 프리퍼드 라이는 적용되지 않았고 지엠은 위반 1회에 2벌타씩 총 10타를 스코어에 더해야 했다. 그는 결국 대회를 포기했다. 

글_ 크리스토퍼 파워스 / 정리_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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