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매치도 강한 임희정의 2연승…KLPGA 7.5-4.5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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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매치도 강한 임희정의 2연승…KLPGA 7.5-4.5로 리드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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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 임희정(19)이 팀 매치에서 이틀 연속 승리하며 KLPGA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임희정과 박민지(21)는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시의 블루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7억원) 둘째날 포섬 경기에서 리디아 고(22)·이민지(23, LPGA)를 4홀 남기고 5홀 차이로 크게 이겼다.

임희정은 전날 최혜진(20)과 팀을 이룬 포볼 경기에서도 박인비(31)·대니엘 강(27)을 제압한 바도 있다.

임희정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며 조아연(19)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아쉽게 신인상을 놓친 바 있다.

임희정의 맹활약을 앞세워 KLPGA 팀이 LPGA 팀에 크게 앞서고 있다.

조정민(25)·조아연(21, 이상 KLPGA)도 김효주(24)·지은희(33, 이상 LPGA)를 2홀 남기고 4홀 차로 이겼고, 김아림(25)·김지현(28, 이상 KLPGA)은 허미정(30)·고진영(24, 이상 LPGA)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기며 힘을 보탰다.

박인비·유소연(29, 이상 LPGA)과 이정민(27)·김지영(23, 이상 KLPGA)과 대니엘 강·양희영(30, 이상 LPGA)과 최예림(20)·박채윤(25, 이상 KLPGA)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PGA 팀은 신지은(27)·이정은(23)이 이다연(22)·최혜진(20, 이상 KLPGA)을 1홀 차로 제압한 것 외엔 승리가 없었다.

두 사람이 한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경기 결과 3승 2무 1패(승점 4점)를 거둔 KLPGA 팀이 7.5점으로 4.5점에 그친 LPGA 팀을 앞서고 있다.

1일 열리는 마지막 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는 한 명씩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정은과 조아연, 이민지와 임희정, 고진영과 최혜진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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