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최종전 첫날 공동 26위·시부노 3위·스즈키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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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 최종전 첫날 공동 26위·시부노 3위·스즈키 10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1.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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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상금왕과 최소 타수 상을 노리는 신지애(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우승 상금 3000만엔, 약 3억2000만원) 첫날 부진했다. 신지애와 경쟁하는 시부노 히나코(21)와 스즈키 아이(24)는 상위권에 올랐다.

신지애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 6,535야드)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첫날 버디 2개, 보기 5개를 엮어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는 올 시즌 우승자들과 상금 랭킹 상위자 32명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상금 랭킹 2위 신지애와 1위 스즈키, 3위 시부노 중 최종전 결과에 따라 상금왕에 오를 자가 결정된다.

신지애는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10·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흐름을 타는 듯했다. 그러나 14~16번 홀에서 3연속 보기를 범해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또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하면 JLPGA 투어 최초의 68타대 최소 타수 상을 받게 된다.

상금 랭킹 3위이자 신지애를 12만2881엔(약 132만원) 차이로 턱 밑까지 쫓고 있는 시부노는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0타 공동 3위에 올랐다. 상금왕 경쟁자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스즈키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테레사 루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보미(31)와 이민영(27), 배선우(25)가 1언더파 71타 공동 5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작성했다.

이민영은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 수상의 가능성도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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