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vs 코르다, 150만달러 쩐의 전쟁 주인공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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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vs 코르다, 150만달러 쩐의 전쟁 주인공은 누가 될까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1.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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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6)과 넬리 코르다(21, 미국)가 150만달러(약 17억6000만원) '쩐의 전쟁'을 펼친다.

김세영, 코르다는 캐럴라인 마손(독일)과 함께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약 58억7000만원)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출발 시간은 25일 오전 0시 30분이다.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코르다가 그 뒤를 1타 차로 바짝 쫓고 있다. 3위 마손(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부터는 타수 차이가 조금 나기 때문에 최종 라운드는 김세영과 코르다의 우승 경쟁이 될 공산이 크다.

이번 최종전은 LPGA 투어 역대 최다 우승 상금인 150만달러가 걸려 있다. 25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사적인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시즌 3승이자 LPGA 통산 10승을 노리는 김세영은 페어웨이 안착률 92.9%(39/42), 그린 적중률 88.9%(48/54)로 샷감이 절정이다. 올해 2승을 거두며 미국 선수 중 가장 크게 활약하고 있는 코르다는 이번 주 퍼팅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평균 퍼트 수 26개).

김세영은 LPGA를 통해 "넬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다. 플레이 스타일이 정말 빠르고 드라이버 샷도 멀리 보낸다. 플레이 자체가 매우 심플하고 많은 생각을 하지 않으며 공격적으로 하는 게 내가 좋아하는 방식이다"고 기대했다.

이번 대회가 6번째 메이저 대회라고 생각한다는 코르다는 "리더보드 상단으로 올라가려고, 그녀(김세영)에게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정말 견고한 골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금 순위 8위인 김세영과 7위인 코르다가 우승하면 고진영의 순위에 따라 상금왕을 차지할 수도 있다. 김세영이 우승하면 고진영은 단독 23위 이상, 코르다가 우승하면 고진영은 단독 4위 이상을 기록해야 상금왕에 오른다.

고진영(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5위)이 우승하면, 고진영은 2007년 로레나 오초아(436만4994달러, 약 51억4000만원) 이후 최초로 시즌 상금 400만달러(421만4281달러, 약 49억6000만원)를 넘어선다. 3위 이상만 기록해도 시즌 상금 300만달러(약 35억3000만원)를 돌파한다. 오초아 외에 시즌 상금 3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선수는 없었다. 오초아에 가장 가까웠던 상금왕은 2011년 쩡야니(292만1713달러, 약 34억4000만원)였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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