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의 긴급 처방, 아이언 샷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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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의 긴급 처방, 아이언 샷 편
  • 인혜정 기자
  • 승인 2019.11.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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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도중 갑자기 아이언 샷 난조에 빠졌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골프다이제스트 인스트럭터 김민주가 필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응급 처방을 전한다.

▲ 그립을 체크하라
아이언 샷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립’이 가장 중요하다. 샷이 잘 안 될 때 그립이 느슨해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자.

올바른 그립은 다음과 같다. 왼손의 중지, 약지, 소지로 그립을 잡는다. 이때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그립을 누르듯이 잡는 게 포인트다. 그러면 팔에 힘을 주지 않아도 편안하게 손목을 코킹할 수 있다. 안정적으로 그립을 쥐면 올바른 백스윙과 정확한 임팩트를 가져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다운스윙 때 배꼽을 빠르게 회전하라
왼 손바닥을 눌러 팔의 힘이 빠진 상태에서 가볍게 백스윙을 가져간 뒤 다운스윙 구간에서는 배꼽을 빠르게 회전한다는 생각으로 스윙한다.

일부 골퍼는 파워를 내기 위해 팔만 빠르게 휘두르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 임팩트 구간에서 손목만 일찍 풀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배꼽과 히프를 빠르게 회전하며 손목 코킹은 임팩트 때까지 최대한 유지한다.

이때 샤프트는 왼쪽 허벅지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렇게 스윙을 하면 임팩트 순간 아이언의 로프트가 디로프트 상태가 돼 정확하고 깔끔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 드릴로는 오른손으로 그립을 잡고 왼팔을 등 뒤에 둔 채 다운 스윙을 반복한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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