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시즌 5승·대상 2연패·상금 1위 탈환…조아연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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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시즌 5승·대상 2연패·상금 1위 탈환…조아연 신인상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1.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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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에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최혜진은 3일 제주 서귀포시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2위 임희정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최혜진은 4월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S-OIL 챔피언십,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우승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기다리던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대가는 달콤하다. 먼저 올해 대상을 확정했다. 대상 포인트 504점을 기록 중이었던 최혜진은 이번 우승으로 60점을 더해 564점을 기록했다. 대회가 최종전 ADT 캡스 챔피언십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대상 2위 박민지(455점)가 톱 텐 진입에 실패해 점수를 얻지 못했고, 최종전에서 우승하더라도 최혜진을 역전하지 못한다.

이로써 최혜진은 대상과 신인상을 동시 석권했던 지난해에 이어 대상 2연패를 확정했고 다승왕도 결정지었다.

또 지난주 장하나에게 내준 상금 1위도 되찾았다. 우승 상금 1억6000만 원을 더한 최혜진은 12억314만2636 원으로 장하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약 5741만9000 원의 격차가 나는 최혜진과 장하나는 최종전에서 상금왕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친다.

생애 하나 뿐인 신인상은 조아연으로 확정됐다. 임희정이 시즌 3승으로 2승을 거둔 조아연보다 우승 수는 더 많았으나, 신인상 포인트는 조아연보다 모자랐다.

이번 대회 결과 조아연이 2700점, 임희정이 2417점을 기록했다. 최종전에 걸린 우승 신인상 포인트는 230점이기 때문에 조아연의 신인상이 확정됐다.

임희정은 이번 대회에서 12언더파 276타 2위에 올랐고, 조아연은 9언더파 6위를 기록했다.

한편 10월 들어 준우승만 두 번을 기록했던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3위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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