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길먼, BMW 챔피언십 첫 홀인원…1억6000만 원 잭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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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길먼, BMW 챔피언십 첫 홀인원…1억6000만 원 잭폿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0.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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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크리스틴 길만(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약 23억4000만 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길만은 25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 6,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아냈다.

13번 홀은 그린 양옆의 벙커와 대형 소나무, 좌측에 카트 도로, 뒤쪽의 언덕이 있어 공략이 쉽지 않은 난도 높은 파3 홀로 180야드에 이른다. 길먼은 바람을 뚫고 그린에 안착시키기 위해 4번 하이브리드 클럽을 사용했다.

길만은 “공이 들어가는 것을 보진 못했는데, 갤러리들의 환호 소리를 듣고 홀 가까이에 붙었다고만 생각했다”면서 “친구들이 항상 파3 홀을 잘 못 친다고 놀렸는데 파3 홀에서 인생 첫 홀인원을 기록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BMW는 이날 경기 직후 크리스틴 길만에게 차량 전달식을 하고 차량 키를 전달했다. 길만이 부상으로 받은 차량은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뉴 740Li x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트림이다. 약 1억6200만 원 상당의 차량이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크리스틴 길만 선수의 생애 첫 홀인원이자 대회 첫 홀인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대회에 더 많은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해 대회의 격을 높이는 동시 대회장을 방문하시는 갤러리분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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