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트리플 보기 큰 실수 아쉽다…페어웨이 유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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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트리플 보기 큰 실수 아쉽다…페어웨이 유지 중요”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0.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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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세계 랭킹 2위 박성현(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2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성현은 11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 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엮어 4오버파 7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단독 선두 나희원에 4타 뒤진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2라운드에서 순위가 하락한 박성현은 그래도 역전 우승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박성현은 특히 7번 홀(파5)에서 나온 트리플보기를 아쉬워했다.

박성현은 7번 홀에서 투온을 시도하려다가 샷이 왼쪽으로 휘어 숲으로 들어갔고 끝내 볼을 찾지 못했다. 박성현은 원래 두 번째 샷을 했던 자리에서 다시 샷을 했고 이번 샷은 벙커로 들어갔다. 벙커에서 친 샷은 짧아서 벙커 밖 러프로 갔고 결국 6번째 샷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린 끝에 트리플보기를 범했다.

박성현은 "큰 실수가 나와 아쉽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 러프로 가니까 볼을 전혀 세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체력적으로 힘든 감이 있긴 하다. 전반적으로 스윙이 안 좋았지만 마지막 4~5홀 샷이 괜찮아서 위안이 됐다"며 "팬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즐겁게 쳤다. 감사하다. 남은 이틀 더 열심히 힘내서 치겠다"고 밝혔다.

[chuchu@golfdigese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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