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발판’ 이수민, 제네시스 첫날 단독 선두…임성재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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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발판’ 이수민, 제네시스 첫날 단독 선두…임성재 4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0.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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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이 10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인천=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4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26)이 최종전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에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 임성재(21)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민은 10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수민은 지난 6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2015년 군산CC 오픈 우승 이후 약 4년 만에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이날 이수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올해의 신인에 오른 임성재,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와 동반 플레이를 펼쳐 세 명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작성했다.

전반 4~7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를 내달린 이수민은 파 행진 후 15~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수민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94.44%로 물오른 샷을 선보였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 중인 이수민은 투어 최종전인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 1위로 역전할 발판도 마련했다. 현재 상금 랭킹도 1위인 이수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상, 상금왕 석권을 노린다.

임성재가 10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이동하고 있다.

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의 주인공 임성재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 퍼트가 아쉽게 컵을 빗나가 투 퍼트로 버디를 추가하고,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는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임성재와 동타를 적어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문경준은 이븐파 72타 공동 45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지난주 본인이 호스트로 나선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경쟁 끝에 3위를 기록한 최경주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해 2오버파 74타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3억 원과 더불어 오는 17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출전권, 2020년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이 주어진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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