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동선두 오지현 “아킬레스건 부상이 가장 큰 부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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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동선두 오지현 “아킬레스건 부상이 가장 큰 부진 이유”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0.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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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7500만 원) 1라운드에서 오랜만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지현은 3일 인천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파72, 6,6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지난 시즌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며 2승을 거두고 상금 랭킹 3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오지현은 올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톱 텐 두 차례에 그쳤고 기권도 두 번이나 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상금 순위는 45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오지현은 "시즌 초반보다 확실히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거의 다 회복했다고 해도 문제없을 정도까지 된 것 같다"라며 "여러 부상이 있었지만 아킬레스건이 가장 큰 부상이었다"고 말했다.

오지현은 "아무래도 몸 상태가 좋지 않고 부상이 있었던 것이 이번 시즌 부진의 가장 큰 이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기록한 7위가 올 시즌 마지막 톱 텐인 오지현은 "톱 텐에 든 지가 오래돼서 톱 텐을 목표로 하고 나왔다"며 "오늘 샷감, 퍼트감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에서도 이 감만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으로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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