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조아연, 2R 공동 선두…대세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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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조아연, 2R 공동 선두…대세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 예고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9.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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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0)과 조아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최혜진은 28일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파71, 6,32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엮어 9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조아연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조아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를 적어내고 최혜진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는 29일 최종 라운드에서 최혜진과 조아연의 챔피언 조 동반 플레이가 예고됐다.

시즌 4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은 6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이후 약 3개월 동안 시달리고 있는 무승 가뭄을 끊을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박채윤에게 내준 대상 1위도 탈환할 수 있다.

신인상 후보 조아연은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노린다.

현재 신인상 레이스는 먼저 시즌 2승을 거둔 임희정(1610점)과 조아연(1845점)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지난 22일 임희정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격차가 235점으로 좁혀졌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신인상 포인트 270점이 주어지는 만큼, 조아연은 임희정과의 신인상 격차도 늘릴 수 있다.

임희정은 1타를 잃어 1오버파 143타 공동 93위로 컷 탈락했다.

장하나, 김자영, 김민선, 이승연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이 9언더파 133타 공동 7위로 뒤를 이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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