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은 누구일까? 골프계에서 유명한 세 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파헤쳐봤다.
브룩스 켑카 ♥ 제나 심스
2년째 교제하고 있는 브룩스 켑카와 제나 심스(Jena Sims). 제나는 켑카의 우승 현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골프 팬의 관심을 모았다. 둘은 2015년 마스터스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제나는 2007년 미스 틴 USA(Miss Teen USA) 출신으로 화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현재 미국에서 배우이자 자선가로 활동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 ♥ 에리카 허먼
타이거 우즈는 2010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 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스키 선수 린지 본과 만남을 가졌다. 그 후 2년간 스타일리스트이자 미식축구 선수인 제럴드 센사보의 전 처인 크리스틴 스미스와 관계를 유지했다. 그리고 2017년 9월부터는 에리카 허먼(Erica Herman)과 교제를 시작했다. 에리카는 플로리다에 있는 더 우즈 주피터의 총책임자이다. 그는 지난해 가을 프레지던츠컵에 우즈와 함께 나타났다. 당시 에리카는 아내와 여자 친구를 위해 마련한 ‘플레이어 배우자’ 배지를 착용하고 관계를 공식화했다.
브라이슨 디섐보 ♥ 소피아 팔렌 베르톨라미
브라이슨 디섐보는 소피아 팔렌 베르톨라미(Sophia Phalen Bertolami)와 열애 중이다. 소피아는 2014년에는 채프먼 대학교(Chapman University)에서 운동요법 및 영양학 학위를 취득한 뒤 2015년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의 벨몬트 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했다. 현재 벨몬트에서 약리학을 공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이슬라(La Isla)와 공동으로 비키니 컬렉션을 만들고 있다. 소피아는 디섐보를 만나기 전 많은 스포츠 스타와 스캔들이 있었는 데 뉴욕 메츠의 프로야구 내야수였던 대니 무노와 교제한 바 있다. 디섐보와 소피아는 2018년 마스터스와 US오픈에 모습을 드러내며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사진_게티이미지, 브라이슨 디섐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