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의 전략] EP.4 김아림 VS 박지영, 버디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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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전략] EP.4 김아림 VS 박지영, 버디의 추억
  • 류시환 기자
  • 승인 2019.09.2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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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중앙? 그린 핀 방향? 아니! 프로 골퍼가 정하는 타깃은 아마추어 골퍼처럼 단순하지 않다. 정확한 거리, 경사 정보를 기초로 해 치밀한 전략을 짜고 타깃을 정한다. 8월 2일 진행된 김아림, 박지영의 ‘챔피언의 전략’ 매치 플레이 이벤트 경기는 프로 골퍼의 전략을 제대로 확인할 기회다.

 

두 선수는 개장을 앞둔 골프장(레이캐슬CC)에서 5홀 매치 플레이 경기를 진행했다. 야디지북은 물론 거리목도 없는 골프장이다. 대신 투어에서처럼 팀 김아림(김아림, 신경훈)과 팀 박지영(박지영, 송영철)으로 캐디와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샷 거리와 스핀양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며 연습할 수 있는 보이스캐디 SC300, 코스 모양과 경사,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보이스캐디 GL1, T6가 주어졌다.

첫 번째 홀(C2, 파4, 343m)에서 버디를 잡은 김아림이 앞서 나갔다. 그리고 두 번째 홀(C3, 파3, 138m)은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김아림이 ‘1 업’을 유지했다. 세 번째 홀은(C4, 파5, 515m) 박지영이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버디를 잡아야 하지만 보기보다 어려운 홀이다. 티잉 에어리어부터 그린까지 계속 오르막이라 길이가 길다. 또 페어웨이 오른쪽은 언덕, 왼쪽은 낭떠러지로 양쪽 모두 페널티 에어리어다. 그리고 그린 앞에도 페널티 에어리어가 있다.

 

안전한 3온 전략을 짠 박지영, 2온에서 3온으로 전략을 급히 수정한 김아림 모두 그린에 볼을 올려 버디 찬스를 맞았다. 그리고 2m 버디 퍼팅을 성공한 김아림이 다시 홀을 가져가며 ‘2 업’으로 앞서 나갔다.

챔피언의 전략 EP.4 김아림 vs 박지영의 경기는 골프다이제스트TV에서 볼 수 있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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