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골프5 레이디스서 시즌 2승…상금 1위 신지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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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골프5 레이디스서 시즌 2승…상금 1위 신지애 공동 2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9.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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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27)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골프 5 레이디스 프로 골프 토너먼트(우승상금 1080만 엔, 약 1억2000만 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민영은 8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골프5 컨트리 서니 필드(파72, 6,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이민영은 공동 2위 신지애, 아사이 사키(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민영은 지난 5월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뒤 약 4개월 만에 시즌 2승을 기록했으며, JLPGA 투어 통산 5승을 올렸다.

이민영은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 우승 이후 준우승만 세 번을 기록하다가 드디어 우승을 추가해, 스즈키 아이(4승), 신지애(3승), 가츠 미나미, 우에다 모모코, 시부노 히나코, 나리타 미스즈(이상 2승)에 이어 7번째 다승자에 올랐다.

이민영은 이 대회 전까지 메르세데스 대상 랭킹 3위, 상금 랭킹 4위, 평균 타수 2위, 톱 텐 피니시 1위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이민영은 4타를 줄이며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에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는 지난 대회 공동 2위에 이어 2주 연속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손목 부상 후 5주 만에 복귀해 공동 5위-공동 5위-공동 2위-공동 2위로 흐름이 좋아, 조만간 우승 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상금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격차를 더 벌릴 수 있게 됐다.

황금 세대이자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아사이 사키도 신지애와 함께 공동 2위다. 이민영에 1타 차로 뒤지고 있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2m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나리가 최종합계 13언더파 공동 5위, 안선주, 황아름이 11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27개 대회에서 신지애(3승), 이민영(2승), 이지희, 배선우(각 1승)가 7승을 합작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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