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매킬로이 등 PGA 올해의 선수 후보…임성재는 신인상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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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매킬로이 등 PGA 올해의 선수 후보…임성재는 신인상 경쟁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8.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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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오른쪽)이 지난 26일 열린 PGA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왼쪽)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브룩스 켑카(29, 미국), 로리 매킬로이(30, 북아일랜드), 맷 쿠처(41, 미국), 잰더 셔펠레(26,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임성재(21)는 신인상 경쟁을 펼친다.

PGA 투어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네 명과 신인상 후보 5명을 공개했다.

올해의 선수 부문엔 켑카, 매킬로이, 쿠처, 셔펠레가 이름을 올렸다. 켑카는 올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CJ컵@나인브릿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3승을 거뒀다. 페덱스컵 랭킹 공동 3위, 평균 타수 4위(69.395타)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한 매킬로이는 제5의 메이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RBC 캐나다 오픈 등 PGA 투어 3승을 거뒀다. 평균 타수 1위다.

쿠처는 22개 대회에서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 소니 오픈 등 2승을 올렸고 페덱스컵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셔펠레 역시 WGC HSBC 챔피언십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정상에 올랐고 페덱스컵 순위에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켑카는 28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임성재가 23일 PGA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임성재는 카메론 챔프(24, 미국), 애덤 롱(32, 미국), 콜린 모리카와(22, 미국), 매슈 울프(20, 미국)와 함께 신인상 후보로 선정됐다.

챔프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롱은 데저트 클래식에서, 모리카와는 바라쿠다 챔피언십에서, 울프는 3M 오픈에서 각각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임성재는 PGA 투어 우승은 없지만 35개 대회에 출전하며 철인 일정을 소화했고 신인 중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PGA 투어 신인상에 도전한다.

한편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은 선수 및 회원 투표로 결정되며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월 6일 오후 5시에 투표가 마감된다. 수상자는 추후 발표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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