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챔피언십에 KLPGA 선수 30명 출전…공식 대회로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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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챔피언십에 KLPGA 선수 30명 출전…공식 대회로도 인정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8.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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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로컬 파트너로 참여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부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참가 선수는 총 84명으로 LPGA 상금랭킹 순 50명, KLPGA 소속 선수 30명 그리고 대회 조직위 추천 4명으로 이뤄진다.

이 대회는 총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포맷으로 치러지게 되며 최고의 선수들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트로피를 놓고 우승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4억1000만 원),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6000만 원)다.

LPGA와 BMW 코리아는 최근 KLPGA와 대회 준비를 위한 모든 협의를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의에 따라 KLPGA는 ‘로컬 파트너 투어’로서 경기 진행 및 선수 관리 부분에서 협업한다.

KLPGA 역시 이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KLPGA 소속 선수 30명이 출전함에 따라 KLPGA 공식 대회로 인정되며, 2019 KLPGA 효성에프엠에스 대상포인트, 상금, 신인상포인트 등 각종 기록 순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시즌 KLPGA의 총 상금액은 253억 원, 평균상금은 8억4000만 원으로 증가했고, 특히 두 개의 메이저 대회와 상금 규모가 큰 대회가 몰려 ‘골든 먼스’로 불린 10월은 상금 67억 원의 상금이 걸린 진정한 ‘슈퍼 골든 먼스’가 됐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LPGA, 그리고 스폰서 BMW 코리아와 성공적으로 협의를 마치고 로컬 파트너 투어로서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KLPGA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LPGA와 더 많이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향후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확대해 양 협회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LPGA는 부산시와의 협의을 통해 탄생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의 레노베이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지난 3월 중순부터 레노베이션 작업을 시작했으며 곧 LPGA의 투어 대회 기준에 맞춘 새로운 챔피언십 코스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LPGA의 변진형 아시아 사업부 대표는 “LPGA가 BMW라는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대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기대가 크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정상급 여성 골퍼들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만나 부산 지역의 골프팬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또 “김해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이 새로 출시되는 BMW 7시리즈를 타고 한국 최고의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를 거쳐,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며 “170여개 국에 방영되는 LPGA의 글로벌 TV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대회 중 유일한 여성 골프 대회”라며 "한국에서 열리는 BMW의 첫 LPGA대회인 만큼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giest.co.kr]

[사진=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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