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와 박성현 애장품을 박물관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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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와 박성현 애장품을 박물관에서 만나보자
  • 고형승 기자
  • 승인 2019.08.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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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 골프의 큰 별 박세리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현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이 자신의 애장품을 슈페리어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골프박물관인 세계골프역사박물관(관장 김귀열)에 각각 기증했다.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인 2016년에 신인상, 상금 랭킹 1위, 올해의 선수상까지 3개 부문 수위에 올랐다. 이는 1978년 이후 40여년 만에 이룬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세계골프역사박물관에 기증한 물품은 2016년 당시 사용하던 골프백으로 선수 자신에게도 의미가 깊은 물품이다.

박세리 감독 또한 1997년 국가 경제 위기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에 한국 최초 미국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궈내며 활력을 불어넣었던 당시 사용하던 골프 클럽을 기증했다. 

박 감독이 세계 골프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만큼 세계골프역사박물관과 인연 또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 박물관 개관 준비 당시 박 감독은 역대 우승 트로피 1점과 KLPGA 명예의 전당 헌정 기념패를 기탁·기증한 바 있다.

박성현과 박세리가 기증한 물품은 각각 세계골프역사박물관 상설 전시관 중 하나인 한국 골프 명예의 전당 코너에 전시된다. 

특히, 박성현의 경우 앞으로 세계 골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길 차세대 선수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에 신설될 차세대 선수 섹션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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