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골퍼 안시현(35)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안시현은 24일 강원도 춘천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에비앙 챔피언십 아시아 챌린지' 2라운드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안시현은 오는 7월 25일부터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과 왕복 항공권 및 숙식 등을 지원받는다.
안시현은 한화 클래식 출전 자격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대회 출전권은 차순위자에게 돌아간다. 2위를 기록한 선수는 정희원으로, 추후 한화클래식 자력 출전 여부에 따라 3위 아마추어 윤민아의 출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한화 클래식-에비앙 챔피언십 아시아 챌린지 측 제공]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