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김세영, 위민스 PGA 챔피언십 3R 공동 5위…선두와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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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김세영, 위민스 PGA 챔피언십 3R 공동 5위…선두와 5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6.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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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6)과 김세영(26)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약 45억7000만 원)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김세영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단독 선두 한나 그린(호주)과는 5타 차다.

박성현은 이날 2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이틀 동안 평균 퍼트 수 25개를 기록했지만, 3라운드에선 퍼트 수가 30개까지 올라가고 말았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선 박인비가 2013~2015년 이 대회 3연패를 작성했고, 이후 2년 연속 동일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김세영은 14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낚은 것을 포함해 5타를 줄이며 전날 26위에서 이날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전반 홀에선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후반 9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낚았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고진영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에서 이정은이 우승한데 이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가 우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박성현은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김세영은 5월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과 김세영은 나란히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선두 그린을 1타 차로 쫓고 있고, 넬리 코다,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가 5언더파 211타 공동 3위로 뒤를 잇고 있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양희영과 함께 3언더파 213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김효주와 공동 12위(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6오버파 222타 공동 60위로 밀려났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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