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금의환향한 PGA 3승의 케빈 나 “한국 팬에 좋은 모습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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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금의환향한 PGA 3승의 케빈 나 “한국 팬에 좋은 모습 보이겠다”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6.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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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PGA 통산 3승의 재미동포 케빈 나(36)가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에 출전했다. 케빈 나는 고국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일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1라운드가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렸다.

케빈 나는 "오랜만에 한국오픈에 왔다. 한국 팬들 찾아뵀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빈 나는 오전 조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오후 3시30분 현재,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오후 조 경기가 끝나야 1라운드 순위가 확정된다.

케빈 나는 "우정힐스는 항상 어려운 골프장이다. 하루에 2~3언더파만 쳐도 우승 찬스가 있고 경우에 따라서 4일에 6언더파를 쳐도 우승 찬스가 있을 수 있다. 참 어려운 골프장이다. 인내심을 갖고 자기 찬스를 기다려야 하고 짧은 홀과 파 5홀에서 꼭 버디를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오픈 출전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와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PGA 통산 3승으로 금의환향한 케빈 나는 "한국오픈에 올 때마다 선수들이 정말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내가 보기에 미국에 진출할 수 있겠다는 선수들이 있어 아주 기쁘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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