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최고 교습가 조민준이 설명하는 청라 골프클럽 공략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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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최고 교습가 조민준이 설명하는 청라 골프클럽 공략 팁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6.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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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에서 만난 골프다이제스트 인스트럭터 조민준 프로

[인천=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가 1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렸다. 골프다이제스트 인스트럭터 조민준 프로가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제자 김민선, 김자영, 이다연에게 한 레슨, 또 청라 골프클럽 공략 팁을 설명했다.

현재 레슨하고 있는 선수는?
우리 아카데미 소속 선수가 이승현, 김민선, 김자영, 이다연이 있는데 이승현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고 세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에게 어떤 부분을 레슨했나?
코스가 어려워진 것 같다. 그린 주변 러프도 길어지고 오후에는 바람도 많이 불어서 스윙을 고치기보다는 코스 매니지먼트나 그린 주변 플레이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 핀 위치가 까다롭기 때문에 안전하게 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설명해줬다. 그린 주변에서 큰 실수를 하면 잔디가 짧아서 오히려 쉽더라. 하지만 잘 쳤는데 살짝 넘어갔을 때, 가까운 거리에서 러프에 잠겨 있으면 강하게 쳐야 한다. 쳐보지 않고 경험해보지 않으면 큰 힘으로 칠 수 없기 때문에 섬세한 부분을 많이 이야기했다.

선수 개인적으로 어떤 부분을 지도하나?
김민선은 만난 지 굉장히 오래됐다. 스윙은 되도록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코스에서 얼라이먼트가 중요한데, 김민선이 얼라이먼트에 따라 스윙이 잘 되고 안 되고가 심하게 변한다. 방향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많이 얘기한다.
김자영은 체력이 떨어지면 공을 때리지 못하고 밀어쳐 임팩트가 잘 안 나온다. 평소에 파워를 기르는 것에 대해서 많이 얘기한다. 운동도 많이 시키고 데이터를 주면서 푸시도 한다.
이승현은 구질을 5년 차인데 드로로 바꿨다가 아닌 걸 알고 다시 예전 골프를 찾아가고 있다. 다시 페이드로 돌아오고 있는데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 같다.

특별히 우승했으면 하는 선수가 있다면?
세 명이 연장 가서 '이기는 편 우리 편' 했으면 좋겠다.

베어즈베스트 청라CC 공략을 위한 팁은?
이 코스는 욕심을 내면 안 된다. 돌아갈 때는 돌아가야 하고 핀을 공략하지 말아야 할 때는 확실하게 피해가야 한다. 러프에 잠기고 짧은 거리일 때, 툭 치면 보낼 수 있을 것처럼 공이 떠 있다. 그런데 그렇게 치면 실수가 나오게 된다. 거리도 많이 나가야 하지만 그린 주변 플레이가 굉장히 중요하다. 아마추어는 긴 러프에서 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많이 경험한 사람이 잘 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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