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출신’ 장은수, 한국여자오픈 2R 단독선두…이다연 코스레코드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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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출신’ 장은수, 한국여자오픈 2R 단독선두…이다연 코스레코드 타이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6.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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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2017년 신인왕 출신인 장은수가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2위 이다연은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장은수(21)는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의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장은수는 2위 이다연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2017년 우승 없이 신인상을 수상한 장은수는 데뷔 3년 차에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통산 첫 우승 기회를 맞았다.

장은수는 "오늘 생각한대로 플레이가 잘 됐다. 코스 난도가 높기 때문에 티샷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게 목표였는데 선두에 올라 기쁘다"고 말했다.

장은수는 위기였던 13번 홀(파4)에서 2.5m 파 퍼트에 성공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다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를 쳐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3라운드에서 박주영이 기록한 코스레코드와 같다. 이다연은 2라운드 성적을 앞세워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로 뛰어올랐다.

이다연은 "1~2라운드 샷감이 좋아서 그린 미스를 많이 안 했다. 오늘 오전에 경기했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없어서 공격적으로 칠 수 있었다"며 "매 라운드 언더파를 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조정민과 아마추어 김가영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나란히 공동 3위(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하락했다.

지난해 다승왕(3승) 이소영은 박지영과 함께 공동 5위(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지영은 누적버디 7개를 가장 먼저 달성해(21개홀 만에) 기아자동차 K7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은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잃고 공동 17위(이븐파 144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은 이날 1타를 줄여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 공동 50위를 기록, 1라운드 부진을 딛고 커트라인 통과에 성공했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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