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루키 박현경의 한국여자오픈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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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루키 박현경의 한국여자오픈 우승 도전
  • 류시환 기자
  • 승인 2019.06.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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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제33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렸다. 우승에 도전하는 많은 선수가 있는데 그중 루키 박현경(20. 하나금융그룹)도 있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지만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춰 이변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루키 박현경은 난코스로 불리는 12번~14번 홀 시작과 함께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13번, 14번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는 저력을 보였다. 그리고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8번 홀, 후반 3번 홀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6번 홀, 8번 홀에서 차분히 버디를 잡으며 2언더파 70타 공동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다음은 박현경과 일문일답.

1라운드가 끝났는데 소감은.
오전에 플레이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다. 그 덕분에 편하게 플레이한 것 같다. 어려운 코스이기 때문에 언더파를 치면 만족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2언더파를 기록해서 만족한다. 

어려운 13번,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했는데.
12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했다. 13번 홀에서도 티 샷 실수로 볼이 러프에 들어갔다. 다행히 긴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었다. 14번 홀에서는 뒷바람이 불어서 티 샷, 두 번째 샷을 멀리 보냈다. 세 번째 샷이 상대적으로 쉬웠던 게 버디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아마추어로 대회에 참가할 때와 지금의 차이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시절 한국여자오픈에 세 번 참가했다. 그때도 잘하고 싶었고 지금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프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기 때문에 아마추어 때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아직 세 번의 라운드가 남았는데 각오는?
내일은 오후 라운드가 잡혀 있다. 바람이 많이 불 것 같아서 타수를 잃지 않는 데 주력해야 할 것 같다. 이븐파를 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계획이다.


[soonsoo8790@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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